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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존닷컴 117

Over the Rainbow in Los Angeles

Over the Rainbow in Los Angeles 고층건물안의 사무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 장비만을 바라보는 일상생활.. 연중 온화한 LA의 날씨는 지독할 정도로 그 변화가 없다..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릴정도로.. 그런 LA에 가끔이나마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창문너머의 풍경이 참 신선하게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LA는 사막 기후속에 연중 온화한 지중해성 날씨가 이어진다. 하지만 겨울이면 우기로 접어들어 일년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린다. 유독 강우량이 적어 가뭄에 시달리는 로스엔젤레스의 2009년 겨울. 몇일간 겨울이 끝났구나라고 느낄만큼 온화한 기온이 계속되다가 며칠전부터 LA에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주 많이.. 한국의 겨울에 느낀는 도심 한복판의 함박눈은 상상도..

하나존 2009.02.14

BLACK JAMONG PROJECT 00 - Old Story...

"Antec Nine Hundred" 안텍 나인 헌드레드.. 안텍 나인 헌드레드? 나인 헌드레드? 이상하게 자꾸 어떤 영화의 제목이 생각난다... (The Legend Of 1900.. 흠.. 분명히 발음이 같지 않음에도.. ) 암튼.. 이 놈이 시작이었다. 공식적으로 작년.. 뭐. 지금이 2009년 1월 이니..액면가로도 ..길군.. 시작은 2008년 9월이었다. 한동안 컴퓨터를 조립하는것을 잊어버리고 살았던... 이제 더이상 조립이란 귀치니즘에 시간 보내기가 싫어진 이유일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직업상 컴터와 너무나도 친하게 지내는지라 더이상 관심이 않갔을런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과거 ..아주 먼 과거는 아닐지라도.. 9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컴퓨터를 조립한다는 것에대한 매력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으니..

YUNA 스토어 2009.01.28

The Getty 2008년 베르니니 특별전

2008년 게티센타의 베르니니 작품전 촬영의 자유가 정말 많은 게티이지만.. 아무래도 초대전에 관한 예우는 지켜주는듯... 베르니니하면.. 아무래도.. 테레사 수녀의 그 환희에 감싸인 표정이 아닐까? 게티센타는 어떻게보면.. 마치 그리피스 팍 공원같다.. 말이 그렇다는 것이다.. 사막위의 산 공원..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기원전의 역사.. 게티의 의중이 궁금한.. 아름다운 뮤지엄.. 팍... 누구더라? 석유재벌의 게티가.. 고문화에 적극적이던 게티가.. 지금의 게티센타부지의 땅을 사들이고 의뢰했다던 디자이너.. 그리고 탄생한 게티센타..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예술은 위대하다.. 마치.. 그리스 아테네의 신전속에서.. 현대인의 샌드위치를.. 콜라를.. 이탈리안 소스를 맛볼수 있는곳. 몇몇의 단상이지만..

하나존 2008.09.04

몇가지 단상 Joshua Tree National Park

조슈아트리로 가는 길 중의 하나인 San Bernardino Mountains 와 San Bernardino County를 이어주는 Route 62 오른쪽 바위집단에 위치한 점보락 Jumbo Rock Camp Site 말그대로 거대한 바위사이로 나있는 사막으로 인도하는 하이킹 코스 이곳 저곳 우뚝 서있는 기암들을 탐험하는 것도 이곳 조슈아트리의 재미 공원을 뒤덥고 있는 조슈아트리 해가 지며 어둑어둑 해지며 사물들이 실루엣으로 나타날때 재미난건 이 조슈아 트리가 어떻게 보면 사람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첫사랑 2008.08.06

썸머 죠슈아트리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동부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사막지역 죠슈아트리 국립공원 -Joshua Tree National Park 여름에 캘리포니아의 사막지역을 찾는다는 것은 여러가지 준비를 필요로 한다. 시기적 특성탓으로 방문자에게 녹록한 기후도 아니지만의 사막에서 발이되어주는 자동차도 힘들어하는 시즌이다.. 7월의 중순.. 사막이 보고 싶어.. 그냥 달리고 싶어서.. 죠슈아트리 국립공원을 찾았다.. 여름철 사막을 찾으면 가끔 만난다는 사막성 스콜 (폭우)이 지나가고 해가 질무렵의 시간.. 넓직히 널려 있는 점보락위에 가부좌를 틀고..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한후 바라본 석양.. 문득 오래전 한국에서의 기억이 떠올랐다. 장마가 한창인 여름철에 전라남도의 두륜봉을 찾았을때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로 산 정상에 아무도 없..

첫사랑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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