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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존 9

카핀테리아 캘리포니아 주립 해안 공원 #01

카핀테리아 캘리포니아 주립 해안 공원 #01 기찻길 옆 작은 해변마을과 아름다운 바닷가앞에 자리잡은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에 위치한작지만 색다른 캠핑장 다소 여유로운 해변임에도 미국내 가장 좋은 해변가 리스트에 항상 순위를 기록하는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하는 바닷가로 그룹사이트 6개, RV전용 110개, 일반 84개 등총 200개의 꽤 많은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음에도6개월전부터 빈틈없이 예약이 차버리는꽤나 까탈스러운? 캠핑장이다. 5월 말 메모리얼데이 연휴로 찾은 이번 여행역시작년 11월에 사이트 예약. 스페니쉬어인 Carpinteria 라는 지명은캘리포니아의 Chumash 인디안 부족이 이곳 바닷가에 거주하면서 바다 카누와 전문 목공소를 운영하며 살았던데서 기원한다.출처http://www.missionsca..

하나존 2017.06.07

랍스터! 쪄먹고, 회쳐먹고..

랍스터! 쪄먹고, 회쳐먹고..겨울..싱싱한 날것들의 요리가 입맛을 당기는 시즌..요즘 마켓에서 세일중인 해산물 중오늘은 랍스터를 선택했다. 랍스터를 가장 간단하게 요리하는 방법은그냥 쪄서 먹는 것이다.그런데 오늘은 살아있는 랍스터다보니한마리는 회를 떠서 먹어보기로..횟감으로 사용할 한마리의 몸통을 잘라내고나머지를 찌기로 했다. 약 30분간 찌는 시간동안몸통을 뜬다.난 회를 뜰때 사시미칼과 함께 주방가위를 많이 사용한다.그냥.. 정말 간단하게 작업이 되기 때문이다.랍스터 몸통의 가장자리를 가위로 잘라내고몸통을 들어내면 된다. 요로코롬..빠져나오는 속살..알맹이는 정말 얼마 않된다.찜이 거의 끝나가는 시간.랍스터 찜에 드레싱할버터소스.넌솔트 버터에 통후추가루 두가지만을 가지고 팟에 녹여주면 된다.랍스터 자체..

하나존 2012.12.19

하라 (애칭)를 떠나보내고 나서...

12년을 넘도록 캘리포니아에서 나의 발이되어준 지프 랭글러 사하라 1995 Jeep Wrangler Sahara 4WD 2 Dr Sport Utility 4.0L, 6기통 개솔린타잎으로 굳이 정하라면 SUV 크로스오버군에 속하는 스포츠 유틸리치 차량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연식이 15년이 넘는 자동차를 타면서도 이토록 즐겁고 든든한 차량이 또 있을까? 하라 (애칭) 와 함께 했던 지난 12년의 시간들은 일반 남성 수준의 자동차 이해도가 있는 나에게 하라는 꽤나 즐거운 오토 라이프였다. 사막에서의 끝없는 질주.. 롱보드마저 너끈히 감싸않는 써핑의 즐거움.. 문짝마저 떼어버리고 도심을 달렸던 설레이는 자유로움... 가까운 산타모니카 해안을 비롯해 죠슈아트리 네셔날 팍, 데쓰벨리 네셔날 팍, 헝그리밸리 샌 버나디..

하나존 2012.02.02

Over the Rainbow in Los Angeles

Over the Rainbow in Los Angeles 고층건물안의 사무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 장비만을 바라보는 일상생활.. 연중 온화한 LA의 날씨는 지독할 정도로 그 변화가 없다..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릴정도로.. 그런 LA에 가끔이나마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창문너머의 풍경이 참 신선하게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LA는 사막 기후속에 연중 온화한 지중해성 날씨가 이어진다. 하지만 겨울이면 우기로 접어들어 일년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린다. 유독 강우량이 적어 가뭄에 시달리는 로스엔젤레스의 2009년 겨울. 몇일간 겨울이 끝났구나라고 느낄만큼 온화한 기온이 계속되다가 며칠전부터 LA에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주 많이.. 한국의 겨울에 느낀는 도심 한복판의 함박눈은 상상도..

하나존 2009.02.14

The Getty 2008년 베르니니 특별전

2008년 게티센타의 베르니니 작품전 촬영의 자유가 정말 많은 게티이지만.. 아무래도 초대전에 관한 예우는 지켜주는듯... 베르니니하면.. 아무래도.. 테레사 수녀의 그 환희에 감싸인 표정이 아닐까? 게티센타는 어떻게보면.. 마치 그리피스 팍 공원같다.. 말이 그렇다는 것이다.. 사막위의 산 공원..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기원전의 역사.. 게티의 의중이 궁금한.. 아름다운 뮤지엄.. 팍... 누구더라? 석유재벌의 게티가.. 고문화에 적극적이던 게티가.. 지금의 게티센타부지의 땅을 사들이고 의뢰했다던 디자이너.. 그리고 탄생한 게티센타..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예술은 위대하다.. 마치.. 그리스 아테네의 신전속에서.. 현대인의 샌드위치를.. 콜라를.. 이탈리안 소스를 맛볼수 있는곳. 몇몇의 단상이지만..

하나존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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