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팜스프링 샌 하신토 마운틴 케이블카

하나존닷컴 2013. 1. 30.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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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m Springs Aerial 
Tramway




항상 볼때마다 설레이는 풍차 행렬

이 풍력 발전기를 볼 때 마다

이상하게 어릴적 보았던 애니메이션 "손오공"의 베라미스가 생각난다..






San Jacinto 산위에서 즐기는 눈놀이에 있어서 눈썰매는 필수

어릴적 한국에서는 쌀포대자루 깔고 기냥 놀았었는데..ㅋㅋ 



시즌인 겨울이라 그런지 꽤 사람들이 많았다.



팜 스프링스 에리얼 트램 사용권.

미국에서는 케이블카라기보다는 트램이라고 불리운다.

 


주머니에 꼬깃꼬깃 남아있던 케이블카 티켓.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티켓으로 $22.95

편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해발 3,300미터가 넘는 산 정상에서 

걸어 내려올 사람은 없겠지..



보딩 절차를 지나서..



케이블카 기다리는 중.



세상에서 가장큰 회전식 케이블카

정원이 80명이라는데..

그 인원 다 탔다면, 난 안 탔을 뜻..



회전 방식을 위한 중간 축은

마치 우주선의 심장부 같은 느낌.



360도를 천천히 회전하면서 올라가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바깥의 경치를 바라볼 수 가 있다.




저 멀리 보이는 팜 스프링스 시내.



참.. 미국 넓다.



출발지 고도 806미터에 도착지 고도 2,597미터.

최대 경사 42도.

무려 1,791미터를 올라간다

중간 중간 케이블 이음새를 지날때의 울렁거림이

아이들에게는 신날지 몰라도

세상경험 많은 어른들에게는 심장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10분간 트램을 타고 정상에 오르면

기념품샵과 식당등이 있고.. 



뭐니 뭐니 해도

겨울철 눈보기 힘든 엔젤리노에게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순백의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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